[특징주] 서린바이오·웰크론, ‘우한 폐렴’ 확산 소식에 마스크업체 관심

 

[서울와이어 김민수 기자] 중국 ‘우한 폐렴’과 관련해 우려 섞인 소식이 연일 전해지며 질병 관련주들이 22일 강세다.

 

이날 오전 9시 41분 코스닥시장에서 서린바이오는 전 거래일 대비 27.24% 오은 1만2050원에 거래 중이다.

 

또 관련업체로 웰크론(0.10%) 역시 상승해 거래 중이다.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인 '우한 폐렴' 환자 발생 지역이 계속 넓어지면서 확진자 또한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이는 사실상 중국 정부가 사람 간 전염 가능성을 초기에 판단하지 못해 방역 체계가 뚫린 셈으로 최대 연휴인 춘제(春節·설)를 맞아 우한을 빠져나간 중국인들의 발병 가능성을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 됐다.

 

이날 인민일보 위챗 계정에 따르면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는 이날 아침 '우한 폐렴' 확진자가 총 324명이라고 집계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의한 중국발 '우한 폐렴'이 국경을 넘어 확산하면서 이에 따른 공포감이 글로벌 증시에도 서서히 영향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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