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현대해상 역삼동사옥에서 열린 퇴직연금발전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이랜드가 고용노동부장관 표창을 받아 최정기 팀장(오른쪽)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 이랜드 제공

 

[서울와이어] 이랜드는 지난 21일 현대해상 역삼동 사옥에서 열린 '퇴직연금발전협의회 정기총회'에서 퇴직연금 운영사업장 부문에서 공로를 인정받아 고용노동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퇴직연금발전협의회 정기총회는 퇴직연금사업자 간 정보교류와 우수사례 공유 및 시상을 통해 퇴직연금제도 발전을 도모하는 행사다. 이날 총회에는 고용부 근로기준정책관, 금융감독원 연금금융실장, 퇴직연금사업자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랜드는 퇴직연금사업자로부터 가입자가 적당한 상담을 받고 있는지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상담 서비스 역량 등 6개의 평가항목을 기준으로 퇴직연금사업자 간 공정한 경쟁 시스템을 도입해 가입자 서비스 역량을 높인 부분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또 사업장 내 퇴직연금제도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교육을 필요로 하는 사업장은 직접 방문해 구두 설명회를 개최하고 가입자에게 퇴직연금 레터를 수시로 발송해 9개 법인이 추가로 퇴직연금제도를 도입하는 성과를 가져왔다.

 

이날 상을 수상한 최정기 이랜드그룹 퇴직연금업무 총괄 팀장은 입사 후 약 10년간 그룹 내 자산운용업무와 퇴직연금업무를 총괄해오며 회사와 직원들의 자산 운용에 큰 축을 담당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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