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나리자, ‘우한 폐렴 관련주’ 수혜주로 상한가 기록/사진=모나리자 홈페이지 캡처

 

[서울와이어 김민수 기자] 중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우한 폐렴’이 확산 우려가 커지면서 필터 마스크 제조업체 모나리자가 22일 상한가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 모나리자는 전 거래일 대비 가격제한폭(30.00%)까지 치솟은 5980원에 거래를 마쳤다.

 

또 국제약품(25.19%), 백광산업(4.49%)도 동반 상승해 거래를 마쳤다.

 

지난 20일(현지시간) 중국 보건당국의 질병 전문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돼 걸리는 이른바 '우한 폐렴'의 사람과 사람 간의 전염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우한 폐렴은 첫 발병 후 한 달이 넘게 지났지만 아직 바이러스의 원인을 밝히지 못한 상황으로, 야생동물에서 사람으로 옮겨졌을 것으로 추정돼 왔다.

 

모나리자는 화장지 제조와 판매 등을 영위할 목적으로 1977년 10월 28일에 설립되어 1988년 10월 상장되어 유가증권시장에서 매매가 개시했다.

 

이 회사가 영위하는 목적사업으로는 화장지 제조 판매업, 지류 제조 판매업, 일용 잡화 판매업, 위생용품 제조 및 판매업, 각호에 관련된 부대사업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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