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종금증권이 글로벌 거래소 상장 리츠(REITs)를 국가‧섹터별로 분산 투자하는 ‘메리츠글로벌리츠랩’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 사진 = 메리츠종금증권

 

[서울와이어 한보라 기자] 메리츠종금증권이 글로벌 거래소 상장 리츠(REITs)를 국가‧섹터별로 분산투자하는 ‘메리츠글로벌리츠랩’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리츠는 최근 주식회사의 높은 변동성과 낮은 금리로 각광받는 투자회사로, 투자자로부터 모은 자금을 부동산에 투자하여 소유하거나 관련 사업을 영위하여 임대료 및 매각차익 등의 수익을 배당으로 지급한다.

 

특히 미국을 중심으로 상장된 글로벌 리츠자산은 2007년 이래 연 4% 수준의 배당수익률을 보여주는 투자 가치가 높은 상품이다. 국내시장에 비해 큰 규모와 다양한 포트폴리오 구성은 글로벌 리츠자산의 매력을 더한다.

 

신규 부동산 매입과 임대료 상승 등의 가치 상승 등 추가적인 수익 추구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일반 폐쇄형 실물 부동산과 달리 일반 주식처럼 언제든 매수 매도가 가능하여 유연한 자금 운용이 가능하다.

 

‘메리츠글로벌리츠랩’은 이러한 글로벌 리츠에 분산투자해 세계 주요도시 우량 부동산에 투자하는 효과를 누리는 상품이다.

 

더불어 산업 구조 변화에 따른 수혜가 가능한 부동산 섹터인 임대주택, 스토리지, 데이터센터 등 장기 성장 트렌드 섹터에 집중 투자하여 배당수익뿐만 아니라 자산가치 상승으로 인한 추가 수익도 얻을 수 있다.

 

이번 상품에는 부동산 투자에 강점을 가진 이지스자산운용이 자문하기로 해 지속적인 시황 분석을 통한 정기적인 리밸런싱을 실행이 가능할 전망이다.

 

능동적인 시장대응프로세스를 구축해 변동성에 적극적으로 대비하는 만큼 리스크 관리에도 적절한 투자 수단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한편 상품의 최소가입금액은 3000만원 이상으로 계약기간은 1년이지만 중도해지가 가능하고 해지시 별도수수료가 없다. 그리고 분기 별 운용보고서를 발송을 통해 현재 운용상태와 향후 운용 전략을 투명하게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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