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균 초대 평택시문화재단 대표이사(오른쪽)/사진=평택시

 

[서울와이어 김상준 기자] 경기 평택시는 이상균 전 성남문화재단 성남아트센터 예술국장을 올해 4월 출범하는 평택시문화재단의 초대 대표이사에 임명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평택시문화재단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해 이 대표이사 외에도 비상임이사 12명, 비상임감사 2명 등에 대한 심사와 추천을 거쳐 임명 절차에 들어갔다.

이 대표이사는 1996년 국립중앙극장 근무를 시작으로 국립오페라단 공연기획팀장, 사무국 사무국장을 역임했고, 오페라 쁘띠 대표,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본부장, 성남문화재단 성남아트센터 예술국장 등을 지냈다.

이 대표이사는 "설립 초기에 막중한 임무를 받은 만큼 시민으로부터 사랑받는 문화재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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