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로 등록한 유송화(52) 전 청와대 춘추관장이 23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15 총선에서 서울 노원갑 지역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사진=연합뉴스

 

[서울와이어]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로 등록한 유송화(52) 전 청와대 춘추관장이 23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15 총선에서 서울 노원갑 지역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유 전 관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 27년간 노원구는 제 가족의 고향이자 삶의 터전이었다"며 "낡은 관습은 버리고 노원에 더 좋은 변화를 만들어내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공릉과 월계동 발전을 위한 다양한 경험, 중앙정부와 서울시, 노원구 역량을 한데 모을 힘과 실행능력이 있다"고 강조했다.

 

유 전 관장은 노원갑 현역 의원인 민주당 고용진 의원과의 경쟁에 대해서는 "국회의원 선거는 지역 주민을 위해 가장 최선을 다하는 의원을 뽑는 것"이라며 "고 의원에게 인사를 드리고 선의의 경쟁을 하자고 말씀드렸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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