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 호조에 힘입어 상승세 마감/사진=삼성바이오로직스 제공

 

[서울와이어 김민수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지난해 양호한 실적에 힘입어 23일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6.86% 오른 48만3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앞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917억원으로 2018년 대비 64.6% 증가하고 매출액은 7016억원으로 30.9% 늘었다고 전날 공시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삼성그룹의 계열사로 2011년 04월 설립되었으며, 국내외 제약회사의 첨단 바이오의약품을 위탁 생산하는 CMO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2018년 cGMP 생산을 시작하여 2019년 반기말 기준 36.2만리터 생산설비를 가동 중이며, 이 시장에서 선발업체를 추월해 생산설비 기준 세계 1위 CMO로 도약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바이오의약품 연구개발 자회사인 삼성바이오에피스와 아키젠바이오텍은 바이오시밀러 개발 및 상업화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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