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24일 하행선 교통 상황 정체는 전일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오전 11시에서 정오까지 최대조에 달할 예정이다 /사진=연합뉴스 DB

 

[서울와이어 한보라 기자]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24일 하행선 교통 상황 정체는 전일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오전 11시에서 정오까지 최대조에 달할 예정이다. 다만 오후 5시에서 8시까지는 다소 해소될 것으로 예상됐다.

 

상행선의 경우 오전 8~9시 사이 교통 정체가 시작된다. 정체 최고조는 11시에서 정오 중으로 예상되며 해소시점은 오후 5~6시 중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예상된 주요노선 혼잡시간은 다음과 같다. 경부선(부산)은 오전 5시 중 혼잡이 시작돼 정오 ‘대왕판교-서울(요)-수원 신갈-동탄(분)-안성-회덕(분)’에서 최대로 혼잡할 것으로 보인다. 경부선 혼잡은 오후 6시 경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영동선(강릉)은 오전 6시부터 혼잡이 시작된다. 구간 혼잡은 ‘둔대(분)-부곡-용인-덕평’에서 오전 11시 이뤄질 것으로 보이며 오후 7시쯤 혼잡이 해소될 전망이다.

 

서해안선(목포) 교통혼잡은 전일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최대혼잡 시간은 오전 11시로 구간은 ‘조남(분)-팔곡(분)’과 ‘발안-서평택’, ‘당진(분)-서산’으로 나뉘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혼잡은 오후 6시가 돼서야 다소 한가해질 것으로 보인다.

 

서울양양선(양양)은 오전 7시부터 혼잡할 것으로 보인다. 정오 ‘화도-강촌’ 구간에서 최대로 혼잡할 방침이며 오후 3시부터는 해소될 방침이다.

 

한편 예년과 같이 설날 연휴 중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된다. 이에 따라 23일에서 24일로 넘어가는 자정부터 26일에서 27일로 넘어가는 자정까지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은 통행료를 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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