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11시 21분 기준 국내 교통상황 / 사진 = 한국도로공사 제공

 

[서울와이어 한보라 기자] 연휴 첫날 귀성길 고속도로 혼잡이 극심하다. 한국도로공사는 24일 서울에서 지방을 향하는 하행선 정체가 오전 11시 절정을 보이고 저녁 7~8시 해소될 것으로 살폈다.

 

낮 12시 기준 하행선 정체는 아침에 비해 다소 완화됐다. 귀성길 도착 예정시간은 다음과 같다. 서울에서 △대전까지 3시간 △강릉까지 4시간 △대구까지 5시간 30분 △울산까지 6시간 30분 △광주까지 5시간 △부산까지 6시간 50분 △목포까지 5시간 40분을 예상했다.

 

상행선 예상시간은 오전에 비해 다소 늘어났다. 서울까지 △대전에서 2시간 30분 △강릉에서 2시간 40분 △대구에서 4시간 △울산에서 5시간 10분 △광주에서 3시간 40분 △부산에서 5시간 30분 △목포에서 3시간 40분 걸릴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요금소 기준으로 귀성길 예상시간은 승용차보다 버스가 빠른 것으로 드러났다. 같은 시간 하행선 이동에 버스를 이용할 경우 서울에서 △대전까지 2시간 10분 △강릉까지 3시간 △대구까지 5시간 30분 △울산까지 5시간 50분 △광주까지 4시간 30분 △부산까지 6시간 10분이 예상됐다.

저작권자 © 서울와이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