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중국 후베이성 우한의 한 병원 집중치료실에서 보호복을 입은 의료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환자를 치료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서울와이어]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우한 폐렴' 사망자와 확진 환자 수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

 

26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현재까지 사망자는 전일보다 15명 늘어 56명이다. 확진자는 1975명으로 전날보다 688명 늘었다.

 

사망자 대부분은 바이러스 진원지인 우한이 포함된 후베이성에서 나왔다.

 

이에 따라 중국 당국은 도시 추가 봉쇄와 유명 관광지 폐쇄 등 강도 높은 조치에 나섰다.

 

우한을 포함해 방역을 위해 외부와의 통행이 차단된 후베이성 지역은 20곳에 달한다.

 

한편 지난 25일(현지시간) 캐나다에서도 우한 폐렴 첫 확진환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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