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교통상황] 귀경길 정체, 26일보다 원활… "평소 일요일 수준"

[서울와이어 염보라 기자] 설 연휴 마지막 날인 27일 오후 전국 고속도로에서는 서울 방향에서 정체가 절정에 이르고 있다. 
 

다만 전날인 26일에 비해서는 비교적 원활하며, 평소 일요일 수준의 정체를 보이고 있다.
 

앞서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서울 방향 고속도로 정체가 오전 9∼10시부터 시작돼 오후 3∼4시 최대에 이르고, 오후 9∼10시께 해소될 것으로 예고한 바 있다.
 

오후 2시 기준 전국 주요 도시에서 출발해 서울 요금소까지 도착하는 데 걸리는 예상 시간은 대전→서울 2시간 50분, 대구→서울 4시간 20분, 광주→서울 4시간 10분, 울산→서울 5시간, 강릉→서울 2시간 50분, 부산→서울 5시간 20분, 목포→서서울 4시간 20분 등이다.
 

3시 기준으로도 비슷하다. 각각 대전→서울 3시간, 대구→서울 4시간 20분, 광주→서울 4시간 10분, 울산→서울 4시간 50분, 강릉→서울 3시간, 부산→서울 5시간 10분, 목포→서서울 4시간 10분 등이다.
 

4시 기준 예상 소요 시간은 비슷하거나 소폭 줄었다. 대전→서울 3시간, 대구→서울 4시간, 광주→서울 4시간, 울산→서울 4시간 30분, 강릉→서울 3시간, 부산→서울 4시간 50분, 목포→서서울 4시간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