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파루·오공 등, 신종코로나 ‘우한 폐렴’ 확산에 관련주 급등

 

[서울와이어 김민수 기자]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 확산에 관련주들이 28일 상승세다.

 

이날 오전 9시 06분 코스닥시장에서 파루는 전 거래일 대비 17.04% 오른 4190원에 거래 중이다.

 

또 같은시각 오공도 27.36% 오른 7030원에 거래 중이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27일 중앙사고수습본부 제1차 회의를 열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일명 '우한 폐렴'의 감염병 위기경보를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했다.

 

복지부는 또 박능후 장관을 본부장으로 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중앙사고수습본부'를 가동했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질병관리본부의 방역업무 지원과 지역사회 감염 확산 방지 업무를 담당한다.

 

전날 기준으로 우한 폐렴 확진을 받은 한국인은 4명이다. 질병관리본부는 이날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 방문했다가 20일 귀국한 55세 한국인 남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확진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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