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강남구 제공, 구인기업 초대의 날]

 

[서울와이어] 서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오는 31일 오후 3시 구청 본관 1층 일자리지원센터에서 ‘구인기업 초대의 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관내 중소기업을 초대해 취업 희망자와 일대일 현장면접을 진행하는 자리로, 다음 달부터는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에 개최된다. 평균 2~3개 기업과 구직자 60여명이 참여한다.

 

구는 취업희망자가 현장에서 구직등록신청서를 제출하면, 전문직업상담사를 통해 3개월 간 취업을 알선하며, 취업 후 경력관리, 갈등상담, 재취업연계 등 사후관리까지 무료로 지원한다.

 

구직자는 일자리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참여기업에 대한 정보를 확인한 후 사전에 신청할 수 있다. 신청하지 못하더라도 당일 현장에서 이력서와 구직표를 작성해 기업면접에 응시하면 된다. 

 

이용달 일자리정책과장은 “지난해 처음 개최한 ‘구인기업 초대의 날’을 통해 총 45명이 취업에 성공했다”며 “취업을 희망하는 구민 모두가 행복한 ‘미래형 매력도시’ 강남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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