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송파구 제공, 지난해 석촌호수 벚꽃축제 배너]

 

[서울와이어] 송파구(구청장 박성수)가 2월 21일까지 ‘2020 석촌호수 벚꽃축제’에 아름다운 정취를 더할 ‘가로등 배너 문구’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석촌호수 동·서호 산책로 2.54km 구간을 둘러싼 벚꽃나무 1,000여 그루가 절경을 이루며 해마다 많은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오는 4월 ‘석촌호수 벚꽃축제’ 개최를 앞둔 송파구는 축제에 풍성함을 더할 가로등 배너 문구 공모전을 기획했다. 

 

구는 ‘봄’, ‘벚꽃’, ‘사랑’, ‘설렘’ 등을 주제로 석촌호수 벚꽃축제와 어울리는 감성적인 문구를 기다린다. 출품작의 독창성, 주제성, 상징성 등을 심사해 총 60개의 문구를 선정할 계획이다. 

 

거주 지역이나 연령 등과 관계없이 석촌호수 벚꽃축제를 기다리는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다. 단, 최대 20자 이내의 간결한 문구로 한사람 당 1개 작품만 응모 가능하다. 

 

응모는 송파구 홈페이지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신청서 등을 다운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응모작 중 최우수상(1명), 우수상(2명), 장려상(5명), 참여상(52명)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접수 기간은 2월 21일까지이며, 공모 마감일 오후 6시까지 도착 완료분까지 인정된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석촌호수 벚꽃축제’가 구민은 물론 관광객이 함께 만드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올해도 송파를 찾는 누구나 석촌호수에서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완성도 높은 벚꽃축제를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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