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마포구 제공, 건축 전문가에게 건축관련 상담을 받고 있는 모습]

 

[서울와이어]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복잡한 건축 관련 법령 및 민원 대처방법에 대한 건축전문가 무료 상담제도인 ‘건축 민원 카운슬링’을 오는 2월부터 오전 시간까지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건축 민원 카운슬링’은 건축법 등 다양한 법령 숙지와 현장 여건의 종합적 분석 및 판단이 필요한 건축 관련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돕기 위해 구가 마련한 건축전문가의 무료 자문 서비스다.  

 

 지난 3년간 총 283명이 상담을 통해 도움을 받았으며 지난해에는 총 47회에 걸쳐 116건의 상담이 진행됐다.

 

건축물의 가치 상승으로 건축 관련 문의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구는 오는 2월부터 오전에도 상담이 가능하도록 시간을 조정하고 기존 4시간이었던 상담 시간을 오전·오후 총 5시간으로 확대 운영한다.   

 

변경된 상담 시간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 오후 1시부터 4시까지로 상담을 희망하는 구민은 마포구청 3층 건축과 민원상담실로 방문하면 된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구는 건축 민원 카운슬링과 마을세무사, 마을변호사 등 구민들이 어려움을 느끼는 분야에서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각종 지원에 힘쓰고 있다”라며 “이런 서비스를 널리 알려 구민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물론 앞으로도 주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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