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구로구 제공, 토요체험학교·학교밖청소년 주말동아리 지원]

 

[서울와이어 ]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토요체험학교와 학교밖청소년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여가생활과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토요체험학교와 학교밖청소년 주말동아리를 지원한다”며 “프로그램에 참여할 청소년동아리와 기관을 선발해 4월부터 12월까지 지원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참가자격은 구로구 관내 청소년 주말동아리(구성원 10인 이상) 또는 청소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지역사회기관이다. 영리 활동, 정당 지지, 종교 전파 등을 목적으로 하는 단체는 제외된다.

 

활동분야는 공연, 공예·창작, 진로체험 등으로 나뉘며 동아리는 100~140만원, 지역사회기관은 프로그램별로 450~55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동아리와 기관은 내달 5일까지 필요한 서류를 갖춰 구청 교육지원과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 서류, 방법, 사업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구로구는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원동아리와 기관을 선정하고 3월 중 결과 통보와 함께 보조금을 교부할 예정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주말 동안 다양한 체험과 취미활동을 즐길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에 동아리와 기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장을 돕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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