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감염병 확산 대비 격리병상·음압병실 대폭 확대"/지난 9일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입국장에서 질병관리본부 국립검역소 직원들이 열화상 카메라로 중국 공항에서 출발해 인천공항에 도착한 승객들의 체온을 측정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서울와이어 김하성 기자] [1보] 청와대 "14∼23일 우한 입국자 3천여명 오늘부터 전수조사"

정부, 중국 우한 체류 국민 위해 30∼31일 전세기 투입"

 

청와대는 28일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 확산을 막기 위해 지난 14∼23일 질병의 발원지인 중국 우한 지역으로부터의 입국자 3천명을 대상으로 이날부터 전수조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한정우 청와대 부대변인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에서 잠복기가 14일임을 감안해 이 같은 조치를 취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와이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