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문화누리카드', 작년보다 1만원 더 지원...발급 방법은?/사진=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 캡쳐

 

[서울와이어 박가은 인턴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다음달 1일부터 '2020년 문화누리카드' 발급을 시작해 소외계층 문화생활을 지원한다고 밝혓다.

 

문화누리카드는 기초, 차상위 계층을 대상으로 한 문화예술·여행·체육 분야 향유 지원으로 삶의 질 향상 및 계층 간 문화격차 해소를 위하여 발급되는 카드다. 올해 수혜대상자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6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 계층이다. 올해 지원금액은 작년보다 1만원 오른 1인당 9만원이다.

 

'2020년 문화누리카드'는 다음 달 1일부터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에서, 같은 달 3일부터는 전국 주민센터에서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카드는 오는 11월30일까지 발급 가능하며 연말까지 사용 가능하다.

 

가맹점은 전국 2만5000여 곳이고, 카드는 공연·영화·전시 관람을 비롯해 국내 여행, 4대 프로스포츠 관람(축구, 농구, 야구, 배구) 등 문화예술·여행·체육의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다.  

 

'2020년 문화누리카드' 발급 방법 및 가맹점 정보와 무료 또는 할인 혜택, '나눔 티켓' 이벤트 등과 같은 자세한 내용은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서울와이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