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아이들·방탄소년단, 4월 월드투어 개최/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서울와이어 박가은 인턴기자] 걸그룹 (여자)아이들이 방탄소년단에 이어 오는 4월 월드 투어에 들어가 화제가 됐다.

 

29일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여자)아이들이 오는 4월부터 전 세계 32개 도시에서 '2020 (여자)아이들 월드 투어 아이-랜드: 후 엠 아이'(2020 (G)I-DLE WORLD TOUR I-LAND: WHO AM I)를 연다고 밝혔다.

 

이들은 오는 4월4일 방콕에서 콘서트를 시작해 시애틀, 새너제이, 로스앤젤레스(LA), 휴스턴, 애틀란타, 토론토, 멕시코시티 등 미주에서 공연하고 암스테르담, 파리, 베를린, 런던, 마드리드와 같은 유럽 도시로 넘어간다.

 

이후 멜버른, 시드니 팬을 만나고 마닐라, 쿠알라룸프르, 자카르타 등 동남아시아와 일본을 거쳐 서울에서 피날레를 장식한다. 서울 공연 날짜와 장소는 추후 공개할 예정이다.

 

(여자)아이들은 지난 2018년에 데뷔함과 동시에 신인상 6관왕에 올라 많은 팬들을 보유하고 있는 걸그룹이다. 이번 월드 투어는 데뷔 이후 첫 월드 투어다.

 

한편, 그룹 방탄소년단도 오는 4월1일부터 12일, 18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잠시 올림픽 주경기에서 첫 투어 포문을 열어 미국, 일본, 영국 등에서 월드 투어를 할 예정이다.

 

이들은 내달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 7'(MAP OF THE SOUL: 7)을 발매하고서 17개 도시에서 월드투어 'BTS 맵 오브 더 솔 투어'(BTS MAP OF THE SOUL TOUR)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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