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공항에는 재계 대표로 문 대통령과 동행하는 이재용 삼성 부회장이 도착해 탑승을 기다라고 있다./사진=ytn

 

[서울와이어 김하성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8일 평양에서 세 번째 남북정상회담을 한다.


문 대통령은 이날 헬기를 통해 성남공항으로 이동하며 오전 8시 40분 서해직항로 활용해 평양으로 이동한다.
 
 
 두 정상은 지난 5월 26일 판문점에서 만난 지 115일 만에 열리는 회담에서 남북관계 개선 방안과 비핵화 협상 문제를 집중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서울공항에는 재계 대표로 문 대통령과 동행하는 이재용 삼성 부회장이 도착해 탑승을 기다리고 있다.
 
기업계에서 최태원 SK회장, 구광모 LG회장, 김용환 현대자동차 부회장 등 4대 주요 대기업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다수 포함됐다.

   
  또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최정우 포스코 회장, 신한용 개성공단기업 협회장, 이동걸 한국산업은행 총재, 코레일 및 한국관광공사 등 남북협력사업 관련 기업대표 등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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