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기재부는 구윤철 제2차관 주재로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개최해 ‘2020 공공기관 지정안’을 의결했다 / 사진 = 기획재정부 제공

 

[서울와이어 한보라 기자] 기획재정부가 올해 공공기관으로 아동권리보장원, 재단법인 자활복지개발원, (재)축산환경관리원,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를 신규 지정했다.

 

29일 기재부는 구윤철 제2차관 주재로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개최해 ‘2020 공공기관 지정안’을 의결했다.

 

공공기관 지정은 ‘공공기관 운영에 관한 법률’ 관리대상이 되는 기관을 확정하는 것이다. 지정기관이 될 경우 총인건비 제도와 경영평가, 경영지침, 경영공시, 고객만족도 조사 등을 통해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운영되도록 관리된다.

 

이번 지정안 의결에 따라 확정된 총 340개 기관은 공기업 36개와 준정부기관 95개, 기타공공기관 209개다. 기존 공공기관 중 해산됐거나 정부지원 축소 등으로 지정 필요성이 감소한 3개 기관(한국건강가정진흥원‧한국수목원관리원‧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 빠졌으며 3개 기관 유형이 변경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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