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여성청소년 보건위생물품 지원 복지로 온라인신청 화면 일부]

 

[서울와이어]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오는 12월까지 저소득층 여성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보건위생물품(생리대)를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부터은 청소년들의 편의를 고려해 현물 대신 바우처로 지원하고 있다. 

 

대상은 만 11세부터 18세까지의(2002.1.1.~2009.12.31.출생자) 여성청소년 중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자 ▲법정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지원대상자 등이다.

 

구는 월 11,000원, 연 최대 132,000원을 상‧하반기로 나누어 지급하고 올 연말까지 사용 가능하다. 

 

신청기간은 이달부터 12월까지로 신청 이후 지원자격에 변동이 없을 경우 만 18세가 되는 해까지 재신청 없이 계속 지원된다.

 

본인 또는 보호자가 신분증을 지참해 거주지 주민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복지로’ 사이트와 어플리케이션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단, 온라인과 모바일 신청의 경우 공인인증서가 필요하다.

 

접수가 완료되면 국민행복카드를 발급받아 전국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물품을 구매할 수 있다. 

 

박주일 아동청소년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청소년의 건강을 지키고 나아가 건강권 보장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복지 향상을 위한 사업들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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