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스타일 캐주얼 브랜드 '하이드아웃' (사진= 코오롱FnC 제공)

 

[서울와이어]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은 라이프스타일 캐주얼 브랜드 '하이드아웃'을 인수했다. 이를 통해 온라인 기반의 위크엔드 라이프스타일 카테고리를 선점하겠다는 계획이다.

 

코오롱FnC는 지난달 30일 정식 인수한 하이드아웃을 이달 1일부터 운영을 맡았다. 하이드아웃은 2017년에 론칭한 라이프스타일 캐주얼 브랜드다. 남녀 구분 없이 입을 수 있는 의류와 합리적인 가격으로 2030세대에게 큰 지지를 받고 있다. 

 

코오롱FnC는 수평적 구조를 통한 빠른 실행력을 지속하기 위해 프로젝트 그룹팀으로 하이드아웃팀을 운영하기로 했다. 또 하이드아웃 자사몰 기반이었던 유통 방식을 유지하면서 코오롱몰과 29cm, 무신사, W컨셉 등 제휴몰 영업을 통해 채널을 확장할 예정이다.

 

본격적인 상품의 변화는 20FW 시즌부터 있을 예정이다. 기존 시그니처 상품도 상품도 확장하며, 스타일 수도 늘린다.

 

구재회 코오롱FnC 상무는 "하이드아웃은 2017년부터 온라인 시장에서 아이템 중심의 비즈니스를 성공적으로 전개해왔다"며 "그 노하우를 FnC내부로 전파하고, 단계적인 브랜딩 과정을 거쳐 하이드아웃을 FnC의 새로운 포트폴리오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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