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동작구 관내 설치된 공기청정기]

 

[서울와이어]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과 실내 공기오염으로부터 주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관내 50개 공공시설에 공기청정기 운영을 연중 지원한다고 3일(월) 밝혔다.

 

지원시설은 ▲노인복지시설(재가‧의료) 24개소 ▲도서관 8개소 ▲사회복지관 6개소 ▲청소년 활동시설 4개소 ▲장애인복지시설 1개소 ▲기타 체육‧문화‧일자리센터 7개소 등이다.   

 

향후 유지관리업체를 통해 주민들이 시설을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주기적으로 필터교체 및 청소, 점검 등을 실시하고, 구에서는 이를 정기 지도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도 구는 관내 어린이집과 경로당 355개소에 1,288대의 공기청정기를 보급했다.

 

또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감염을 막기 위해 면역력이 약한 건강취약계층의 이용시설 및 공공시설 557개소에 비상방역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구는 주민 스스로 감염을 예방할 수 있도록 ▲손소독제 3,785개 ▲마스크 48만여 개 ▲비접촉식 체온측정기 등을 배부한다.

 

이정심 맑은환경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안심하며 활동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생활 속 불편함을 살펴 미세먼지 저감, 에너지 절약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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