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2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

 

[서울와이어 전지수 기자] 주말 예능 독주 체제를 달리는 KBS 2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건나블리와 윌벤져스, 도경완-장윤정 부부에 이어 강개리가 합류했다. 개리의 아들 하오와 미모의 아내의 등장에 누리꾼들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지난 2일 건나블리의 공백을 메우며 그룹 리쌍의 래퍼 개리와 하오 부자가 등장, 개리의 아내도 공개돼 프로그램의 화제성은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이다.

3년 만에 방송에 복귀한 개리는 “26개월 강하오의 아빠 강개리"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개리는 갑작스레 활동을 쉬고 공백기를 갖기까지 뒷이야기를 고백했다.

이날 방송에선 개리의 아내도 처음 공개됐다. 개리는 "결혼식 없이 혼인 신고서에 도장만 찍었다. 원래도 식을 올리지 않을 생각이었다. 아내도 나와 결혼 가치관이 맞았기에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내도 같은 생각이었다. 아내가 원했으면 했을 텐데. 결혼식보단 우리 둘이 중요하지 않나. 그걸 이해해준 게 감사하고, 좀 미안하고 그렇다"며 아내를 향한 애틋한 마음도 내비쳤다.

 

이날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슈퍼맨이 돌아왔다' 315회 '우리 사랑은 영원하오' 편은 전국 기준 9.6%(1부), 10.3%(2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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