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양준일(51)/사진=연합뉴스 제공

 

[서울와이어 전지수 기자] 가수 양준일(51)의 에세이 '양준일 MAYBE(메이비)-너와 나의 암호말'(모비딕북스)이 3일 예약판매 개시 10분 만에 판매량 1500부를 돌파하며 빠른 속도로 팔리고 있다.

지난해 11월 판매된 펭수 에세이 '오늘도 펭수, 내일도 펭수'가 판매 10분 만에 1000부를 돌파한 기록보다 더 빠르다.

펭수보다 초반 판매 속도가 1.5배가량 더 빠르며 1분당 50부가 팔린 셈이다.

이번 책은 양준일이 시대를 넘나든 '슈가맨'으로 인기를 얻고 19년 만에 활동을 재개한 후 사실상 처음으로 새롭게 선보이는 창작물로서 이목을 끌고 있다.

도서 소개 페이지에 따르면 양준일과 그의 오랜 친구가 쓴 이 책에는 "양준일이 세상에 건네는 위로와 희망 그리고 진심, 어둠 속에서도 늘 빛을 향하는 그의 생각"이 담겼다.

이 책의 정식 출간일은 오는 14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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