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 /사진=연합뉴스 제공

 

[서울와이어 전지수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빌보드 '소셜 50' 차트에서 역대 가장 오랫동안 1위를 차지해온 가수로 주목받고 있다.

 

빌보드는 3일(현지시간) 방탄소년단이 '소셜 50' 최신 차트에서 통산 164번째 1위에 오르며 팝 가수 저스틴 비버가 2011년 3월 이후 지켜온 기존 최다(163주) 기록을 경신했다고 보도했다.

 

'소셜 50'은 아티스트의 인터넷 영향력을 보여주는 차트다. 분석 업체 '넥스트 빅 사운드'가 아티스트의 SNS 팔로워, 언급 빈도, 조회 수 등을 토대로 집계하는 시스템이다.

 

이 기록으로 방탄소년단은 빌보드와 소셜미디어에서 독보적인 영향력을 입증했다.

 

방탄소년단에 이은 통산 1위 기록으로는 저스틴 비버(163주), 테일러 스위프트(28주), 마일리 사이러스·리한나(21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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