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전경 (사진=신세계백화점)

 

[서울와이어 김아령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확산 우려에 따라 주요 백화점들이 오는 10일 하루 휴점한다.

 

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백화점은 이달 10일 하루 문을 닫기로 결정했다. 현대백화점은 압구정 본점과 미아점을 제외한 나머지 점포의 문을 닫는다.

 

롯데백화점도 같은 날 휴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한편 면세점도 단축영업에 나섰다. 롯데, 신세계, 신라아이파크면세점 모두 영업시간을 약 2시간 단축해 오후 6시30분까지 영업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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