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평구 제공, 공무원이 1:1로 한파 취약계층인 독거어르신의 안전을 확인하고있다.]

 

[서울와이어 ]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겨울철 홀로 사는 어르신의 안전을 확인하고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한파대비 독거어르신 보호대책을 수립하여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공무원이 1:1로 한파 취약계층인 독거어르신을 전담하여 안전을 확인하고, 한파대비 비상근무조를 편성·운영하여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이다. 

 

구는 4일 22시를 기해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한파대책에 따른 비상근무조를 가동하고, 독거어르신 약 1,800여명에 대한 1:1 안부확인 및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취약계층인 독거어르신의 안전사고와 피해 예방에 힘쓰고 있으며, 만약 이상 징후 발견 시 대응 메뉴얼에 따라 신속히 조치할 예정이다.

 

또한 관내 노인복지관 6개소를 한파쉼터(겨울철 실내 적정온도 유지)로 지정하여 평일 9시부터 18시까지 운영 중에 있으며, 추운 겨울 어르신 뿐만 아니라 구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쉼터를 개방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추운 날씨속에 독거어르신들께서 건강하고 안전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살뜰히 살펴보겠으며, 어르신들의 마음 속 추위까지 달래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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