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김하성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가 손흥민(28)의 결승골에 힘입어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16강에 진출했다.
손흥민은 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우샘프턴과 2019-2020 FA컵 32강 재경기에 선발 출전해 후반 42분 페널티킥으로 3-2를 만드는 역전 결승 골을 터뜨렸다.
손흥민은 2-2로 팽팽하던 후반 42분 자신이얻어낸 페널티킥을 직접 차 넣어 역전 결승골을 터뜨렸다.
이는 지난달 23일 노리치시티와의 프리미어리그 24라운드 헤딩 결승 득점부터 4경기 연속 골이자 자신의 시즌 14호 골이다.
앞서 손흥민은 지난달 27일 사우샘프턴과의 FA컵 32강전과 지난 3일 맨체스터시티와의 정규리그 경기에서도 골 맛을 봤다.
손흥민의 맹활약 속에 토트넘은 FA컵과 정규리그에서 2연승, 6경기 무패를 기록, 16강에 진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