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 이재훈/사진=이재훈 SNS

 

[서울와이어 전지수 기자] 그룹 쿨 이재훈의 결혼 고백에 6일  포털에선 누리꾼들의 찬반 여론이 일고 있다.

 

포털 네이버 이날 올라온 댓글에는 “결혼과 출산을 숨겨야 했던 것을 어느정도 이해합니다. 힘내시고 행복한 가정 되시길 빌게요 응원합니다. 지금까지 결혼을 안한 것보다는 하신게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모르는 분들은 글로 말로 상처 주지 않길 바라며 모두모두 행복하세요”(0112****), “하도 연예계가 사생활이 문란하고 어둡다보니 가족을 지키려는 사람으로서는 당연하다.한편으로 팬들에게는 실망감이 있겠네. 실망이 있었다는건 그만큼 쿨을 더 사랑했단 얘기일수도.”(buma****) 등 응원의 말들이 이어지고 있다.

 

반면 한 누리꾼은 “정말 이재훈씨 대실망..진심으로 좋아하는 팬이였는데 두 아이엄마로써 그 아이들이 커가면서 아빠와 당당히 하지 못했던 생활들이 얼마나 상처가 됐을지 깊이 반성하면서 사세요!!!”(mous****)라며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이재훈은 2009년 7세 연하 여자친구와 결혼을 했고 2010년 득녀, 2013년 득남했다.

 

이재훈은 갑작스러운 고백에 놀랄 대중들에게도 "죄송한 마음이다. 가장 미안한 건 가까운 곳에서 한결같이 지지해주는 팬들이다. 미리 말씀드리지 못해서 죄송하다. 앞으로 행복하게 잘 사는 모습으로 보답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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