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전통시장 연계형 도시재생 시범사업 대상지 /사진=서울시 

 

[서울와이어 김상준 기자] 서울시는 전통시장과 주거지 연계형 도시재생 시범사업지로 성북구 장위전통시장, 성동구 용답상가시장, 강서구 화곡중앙골목시장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앞서 서울시는 작년 5월 자치구 공모를 통해 후보지 6곳을 선정한 후 평가위원회의 현장실사와 심층평가를 거쳐 시범사업 대상지 3곳을 선정했다. 

시는 2023년까지 이들 3곳에 대상지별로 100억원 안팎을 투입하고 배후 저층 주거지와 연계한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한다. 전통시장 연계형 도시재생 사업은 시장 활성화와 인근 주거지 재생을 통해 쇠퇴한 전통시장 일대를 지역 중심지로 육성하는 것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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