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로고/사진=연합뉴스 제공

 

[서울와이어 전지수 기자] 게임업체 넷마블에 인수된 웅진코웨이가 ‘코웨이’ 로 새 출발을 예고했다.

 

웅진코웨이는 7일 본점 소재지인 충남 공주시 유구공장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사명을 '웅진코웨이'에서 '코웨이'로 수정하는 안건을 상정, 의결할 예정이다.

 

아울러 방준혁 넷마블 이사회 의장과 서장원 넷마블 웅진코웨이 TF장, 이해선 웅진코웨이 총괄사장도 사내이사로 선임한다.

 

넷마블은 지난해 말 웅진그룹과 웅진씽크빅이 보유한 웅진코웨이 지분 25.08%를 1조7400억원에 인수하는 내용의 주식매매계약(SPA)을 맺은 바 있다.

 

이번 임시주총에선 사외이사도 모두 바뀌는 것으로 알려졌다.

 

넷마블은 지난해 말 주식매매계약(SPA)을 맺은 바 있다. 또한 이달 중 인수를 마무리하기 위해 금융기관으로부터 5500억원을 차입하기로 했다고 이달 4일 넷마블은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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