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 사진 = LH 제공

 

[서울와이어 김상준 기자] LH는 지난 6일 경기도 시흥시청에서 시흥시와 '아동주거복지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아동 주거복지 개선을 위한 공공주택확보, △입주자 선정 및 공공리모델링 시범사업에 대한 행정지원, △그 외 아동주거복지 개선을 위해 필요한 업무를 상호 협력해 추진하기로 했다. 

시흥시 정왕동 일원은 토계청 조사 결과 아동주거빈곤율이 전국 최상위로 나타난 지역이다. 이에 LH는 이 지역의 아동주거복지 개선을 위해 지난해 매입임대주택 4동 45호를 확보, 시와 입주자 선정과 함께 리모델링 추진 등 업무를 지속적으로 협의해왔다.
 

특히 LH는 지난해 확보한 매입 임대주택 중 원룸주택으로 구성된 1개동을 투룸형태로 리모델링해 비좁은 환경에서 생활하는 다자녀가구 아동이 적정 주거면적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공급할 계획이다. 

또 다른 매입임대주택 또한 시흥시와의 협의를 통해 한부모가정 등에 공급하는 등 '지역수요맞춤형 주택공급'을 실현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협약은 작년 10월 발표된 정부의 아동 주거권 보장 등 주거지원 강화대책의 실효성 확보와 원활한 후속조치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변창흠 LH 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자체가 지역의 주거복지수요를 직접 파악해 LH에 전달하고, LH는 맞춤형 주거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흥형 죽복지모델'이 확산 되길 바란다"며 "시흥 정왕지역을 시작으로 전국의 아동주거복지 개선을 위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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