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안상태 대우건설 마케팅실장과 김산 무안군수, 김재윤 오룡피에프브이 대표가 지난 6일 전남 무안군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 촬영을 하는 중이다. /사진=대우건설

 

[서울와이어 김상준 기자] 대우건설은 전남 무안군과 지난 6일 '오룡에듀포레 푸르지오' 단지 내 국공립어린이집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 단지는 오룡피에프브이가 사업을 시행, 대우건설이 시공을 맡았다. 단지 내 설치 예정인 국공립어린이집의 분양 개시 이후 설치 조건에 대해서는 무안군과 협의하고 입주예정자 동의 절차 등을 거쳐 20년간 무상임대 조건으로 무안군이 운영하는 형식으로 지어진다.

정원의 70%까지는 입주민 자녀에게 우선 입소 혜택이 주어진다. 이번 오룡에듀포레 푸르지오는 전라남도 무안군 일로읍 오룡지구 34,35블록에 위치한다. 지하 1층~지상 20층, 18개동 1531가구로 전용 84㎡로만 구성됐다.

 

오는 7월 입주 예정이다.

안상태 대우건설 마케팅실장은 "이번 협약으로 신뢰도 높은 국공립어린이집을 푸르지오 단지 내 조기에 설치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입주민들의 만족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히 "앞으로도 지자체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공공 보육 증진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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