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 확산 여파 ,미스트롯 콘서트 부천 취소 광주는 잠정 연기/사진=미스트롯

 

[서울와이어 김하성 기자] 경자년 새해에도 미스트롯’ 전국투어 콘서트 시즌2 ‘청춘’(이하 ‘미스트롯’ 청춘 콘서트)이 폭발적인 인기를 끌어 왔으나 최근 발생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2019-nCoV)로 인해 이번주말 예정됐던 부천 광주 콘서트가 취소됐다.

 

8일로 예정됐던 부천 전국투어 콘서트는 해당 지역에서 신종 코로나 확진자가 나오면서 공연이 취소됐다.

 

9일 예정된 광주 공연은 잠정 연기됐다.

 

청춘콘서트 공연기획사 콘서트 가든측은 공지를 통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추가적 피해 확산을 방지하고, 관람객과 출연진의 건강 보호를 우선으로 삼기 위해 공연 일정을 연기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공연을 기다려주신 많은 관객 여러분들께 불편을 드린 점과,공연 연기라는 죄송스러운 소식을 전하게 된 점에 대해 깊은 사과를 드린다"며"구매하신 티켓은 연기된 공연까지 유효하므로 관람을 원하시는 분은 티켓을 소지 또는 유지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환불을 원하는 분들은 인터파크 고객센터(1544-1555)로 문의 해주고 연기 된 날짜는 추후 다시 공지드릴 예정이니 팬 여러분의 넒은 양해 부탁드린다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해 미스트롯 우승자 송가인을 비롯 정미애 ,홍자 , 정다경, 숙행, 두리, 김소유, 하유비, 박성연등 미녀군단의 신드롬이 전국을 강타한데 이어 올해도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미스트롯 가수들의 폭발적인 열창 무대와 매주 새로운 게스트 출격으로 트롯의 맛 전파에 힘을 더해 주고 있다.

 

앞서 지난 1일 오후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미스트롯’ 청춘 콘서트는 트롯여신 송가인과 정미애를 비롯해 홍자, 정다경, 숙행, 두리, 김소유, 하유비, 박성연은 군더더기 없는 안정적인 라이브와 자신들만의 개성을 살린 개인 무대를 선사, 공연장을 흥겨운 축제장으로 만들었다.

 

특히 초특급 게스트로 출격한 박상민은 하유비와 박성연, 두리와 함께 ‘무기여 잘 있거라’, ‘청바지 아가씨’로 열기를 이어가며 폭발적인 관심을 끌었다.

 

매회 공연마다 관객들의 호평을 이끄는 다채로운 무대, 트롯걸과 게스트의 신선한 콜라보 등으로 관심을 받고 있는 ‘미스트롯’ 청춘 콘서트는 쏟아지는 성원에 힘입어 창원과 서울에서 앙코르 공연을 확정, 여전히 식지 않는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미스트롯’ 청춘 콘서트는 3월까지 예정돼 있다.

 

전석 매진을 기록한 창원 콘서트는 3월 7일에 이어 3월 8일 1회 추가 공연을 확정했고 오는 3월 21일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앙코르 콘서트가 예정돼 있다.
 

◆2020년 미스트롯 청춘콘서트 일정

 진주-2월15일
 창원-3월7일
 창원-3월8일
 서울- 3월 21일
 

저작권자 © 서울와이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