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일 방영 ‘봉준호, 장르가 되다’/사진=OCN 제공

 

[서울와이어 전지수 기자] 봉준호 감독의 영화들을 다룬 특집 다큐멘터리 ‘봉준호, 장르가 되다’가 OCN에서 10일 방송된다.

 

OCN에 따르면 영화 팬들을 단숨에 사로잡고 한국영화 최초로 6개의 부문에 노미네이트된 ‘기생충’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봉준호, 장르가 되다’에는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칸과 오스카 등 영화평단을 사로잡은 이야기가 등장한다. 또, ‘살인의 추억’, ‘괴물’, ‘설국열차’ 등 봉준호 감독의 영화를 보다 자세히 조명한다. 이를 위해 외신 기자, 배우, 평론가, 스태프, 번역가 등 전문가들의 인터뷰도 동원됐다고 전해진다.

 

‘기생충’의 미국 개봉 이후 ‘봉하이브(Bong+Hive, 벌집 안의 벌들처럼 강한 팬덤을 의미)’를 형성한 미국 현장의 모습과, 봉준호 감독 영화에 숨겨져 있던 이야기들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 것으로 보인다.

 

‘봉준호, 장르가 되다’는 10일 저녁 8시 OCN에서, 같은 날 밤 12시 20분에 tvN에서 방송되며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의 녹화방송도 이날 밤 9시에 OCN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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