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끼리끼리'의 하승진/사진=MBC 방송캡쳐

 

[서울와이어 전지수 기자] 지난 9일 방송된 MBC '끼리끼리'에는 흥끼리(인교진, 하승진, 황광희, 이용진, 정혁)와 늘끼리(박명수, 장성규, 이수혁, 은지원, 성규)팀으로 나뉘어 첫 여행을 떠났다. 

 

두 팀이 두 대의 소형차로 목적지까지 이동해야 하는 도중 221cm의 하승진은 몸을 구겨 넣으며 진땀을 뺐다.

 

결국 그는 탑승에 성공했으나, 운전석 문이 닫히지 않을 정도 꽉 낀 상태였다. 내리는 것도 마음대로 되지 않았다. "다리가 끼었다"고 호소해 웃음을 안겼다. 

 

목적지에 도착한 끼리들은 게임을 통해 각자 캐리어에 채워온 물건들을 빼앗아오는 '캐리어 전쟁'에 돌입했다. 첫 번째 코마개 날리기에선 정혁의 활약으로 코마개를 가장 멀리 날린 '흥끼리' 팀이 두 개의 캐리어를 획득했다.

 

한편 '끼리끼리'는 다수의 출연자가 성향'끼리' 나뉘어 펼치는 국내 최초 성향 존중 버라이어티다. 매주 일요일 오후 5시 방송된다.

 

저작권자 © 서울와이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