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계양전기, ‘테슬라 효과’ 수혜…장 초반 급등

 

[서울와이어 김민수 기자] 전동공구와 자동차 DC 모터 제조기업 계양전기가 테슬라의 주가 상승세에 편승해 11일 장 초반 급등했다.

 

이날 오전 9시 41분 코스피 시장에서 계양전기는 전 거래일 대비 18.24% 오른 3890원에 거래 중이다.

 

또 우선주인 계양전기우(29.51%)도 동반 상승해 거래 중이다.

 

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에서 테슬라 주가는 5% 이상 올라 나스닥 지수를 지지하고 모습을 보이며 관련주들에 기대감을 불어넣고 있다.

 

계약전기는 테슬라 생산 파트너 업체를 통해 모델 3에 들어가는 전자파킹브레이크 모터를 납품하고 있다.

 

계양전기는 기계, 건축, 농업용에 주로 사용되고 있는 엔진, 산업용구, 전동공구 등을 주요 제품으로 생산하고 있고 미쓰비씨, 다이신 등 굵직한 국내외 기업들을 주요 고객층으로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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