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7 지원이 올해 1월 종료되면서 윈도우 10으로 교체됐다./사진=연합뉴스

 

[서울와이어 전지수 기자] 국내 PC 출하량이 작년 윈도우10 교체 수요에 힘입어 전년 대비 7.2% 증가하는 성과를 냈다.

 

11일 시장조사업체 한국IDC에 따르면 작년 데스크톱과 노트북을 포함한 국내 PC 출하량은 총 455만대로 집계됐다.

 

제품별로는 컨버터블(태블릿 형태로 변형 가능한 노트북)과 15mm 미만 울트라슬림의 성장세가 가장 두드러졌다. 특히 대학생을 중심으로 안드로이드와 iOS 기반의 프리미엄 디태처블(본체와 키보드가 분리 가능한 노트북)의 인기가 높았다.

 

이에 IDC는 "올해 1월 14일 윈도우7 지원 종료에 따른 상업 PC의 교체가 시장 성장의 주된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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