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김민수 기자] 글로벌 증시에서 테슬라의 실적호조와 함께 주가 급등으로 인한 영향이 국내 2차 전지 업종 등 관련 업종에 여파를 끼치며 11일 장중 상승세다.
이날 오전 10시 43분 코스피 시장에서 SK이노베이션은 전 거래일 대비 3.3% 오른 14만1000원에 거래 중이다.
또 포스코케미칼(5.7%)도 동반 상승해 거래 중이다.
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에서 테슬라 주가는 5% 이상 올라 나스닥 지수를 지지하고 모습을 보이며 관련주들에 기대감을 불어넣고 있다.
특히 SK이노베이션은 에코프로비엠과 하이니켈계 NCM(니켈코발트망간) 양극 소재 중장기 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등 배터리사업과 관련해 시장 선점을 위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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