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바른손 등 '기생충' 오스카 4관왕 수상에 관련주 사흘째 급등

 

[서울와이어 김민수 기자] 영화 '기생충'의 오스카 4관왕 수상에 '기생충' 제작사 바른손이앤에이(바른손 E&A)와 자회사 바른손이 사흘 연속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12일 장 초반에도 상승세다.

 

이날 오전 9시 49분 코스닥시장에서 바른손이앤에이(바른손 E&A)는 전 거래일 대비 18.74% 오른 3485원에 거래 중이다.

 

이틀 연속 상한가로 마감한 자회사 바른손(27.23%)도 큰 폭으로 상승해 거래 중이다.

 

지난 9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극장에서 열린 올해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기생충'은 최고 권위인 작품상을 필두로 감독상과 각본상, 국제영화상까지 4관왕을 차지했다. 이로써 올해 아카데미에서 가장 많은 상을 받은 영화가 됐다.

 

또 '기생충'은 92년 아카데미 역사상 처음으로 비(非) 영어 영화로는 처음으로 작품상을 받아 오스카 영화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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