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전지수 기자] 배우 신혜선이 12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이하 철파엠)에 출연해 악플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이날 신혜선은 "긍정적인 댓글을 달아주면 힘이 난다. 악플 보면 기분이 좀.. 없는 사람이 어디 있겠나"고 심경을 털어놨다. 그러자 김영철은 “없는 것보단 있는 게 낫다”고 말했고, 신혜선은 “맞다. 없으면 좀 그렇다”고 말했다.
김영철이 2013년 신혜선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냐고 묻자, 신혜선은 “이런 말을 하면 울 것 같다. 아침이니깐 감수성이 풍부하다”고 답했다. 이어 신혜선은 “그때 운동을 아예 안 하고 있었다. ‘혜선아 운동 시작해’라는 말을 해주고 싶다”라며 “‘고생했다’, ‘더 열심히 살아, 파이팅’이란 말도 해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신혜선은 오는 3월5일 개봉하는 영화 '결백'으로 첫 스크린 주연작을 선보인다.
전지수 기자
wltn5504@seoulwi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