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전 방송된 '인간극장'에 출연한 안소미./ 사진= KBS1TV 캡쳐

 

[서울와이어 전지수 기자] 13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인간극장'은 육아와 일을 병행하며 열정적인 삶을 살아가는 안소미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안소미는 남편, 딸 로아와 함께 시댁을 찾았다. 오랜만에 시댁에 내려왔다는 안소미는 "나는 이제 자유의 몸이다"고 말하며 웃었다.

 

그의 시어머니와 시아버지는 손녀 로아와 안소미를 살뜰하게 챙기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시어머니는 안소미에 대해 “내면이 너무 여리고 착하다. 계산하지 않고 거짓말을 안 한다. 첫째는 거짓말하지 않았기 때문에 마음에 들었다"고 며느리에 대한 애정을 전해 눈길을 모았다.

 

결혼 전 남편에 대해 묻자 안소미는 “거의 성인군자였다. ‘세상에 이런 사람이 있나? 당진 같은 시골에 사는 사람은 다 이런가 보다’ 싶었다. 친구도 다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이어 “결혼해보고 살아 보니까 이제… 다 아시잖아요”라며 장난스레 웃었다.

 

한편, 안소미는 남편 김우혁 씨와 딸 김로아 양과 함께 ‘인간극장’에 이번 주 금요일인 14일 방송분까지 출연한다.
 

 

저작권자 © 서울와이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