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컴퍼니케이, 오스카 4관왕 영화 ‘기생충’의 숨은 조력자

 

[서울와이어 김민수 기자] 투자사 컴퍼니케이와 영화기술업체 덱스터스튜디오가 영화 ‘기생충 효과’를 톡톡히 보며 13일 장 초반 상승세다.

 

이날 오전 9시 53분 코스닥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28.53% 오른 1만2600원에 거래 중이다.

 

또 덱스터(16.54%)도 동반 상승해 거래 중이다.

 

컴퍼니케이는 중소기업창업지원법에 따른 중소기업 창업자에 대한 투자, 창업투자조합의 결성 및 업무의 집행,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따라 벤처기업에 대한 투자 등의 사업을 하는 영화컨텐츠 투자로 유명한 회사다.

 

앞서 컴퍼니케이는 ‘베테랑’, ‘수상한 그녀’, ‘변호인’, ‘극한직업’ 등에 투자하여 많은 수익을 거둔바 있고 이번 기생충에도 많은 투자를 했다고 알려져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어 덱스터는 영화 기생충의 장비, 사운드, VFX, 색 보정 등 후반 작업을 맡았다. 덱스터는 VFX(시각특수효과) 및 콘텐츠 전문기업으로 자회사 라이브톤이 지난달 영화 ‘기생충’으로 골든 릴 어워드에서 비영어권 사운드 편집 기술상을 수상했다.

 

덱스터의 후반 제작 기술력이 세계적인 인정을 받으면서 향후 글로벌 시장 확대에 대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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