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지코, 실적 호조와 수소전기차 기대감 상승에 강세

 

[서울와이어 김민수 기자] 자동차 부품제조 및 산업용 기계부품 제조업체 지코가 지난달 수소전기차용 부품 개발을 완료 후 납품 준비중이란 소식에 지난해 실적 호조까지 이어지며 13일 장 초반 급등했다.

 

이날 오전 10시 02분 코스피 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19.86% 오른 531원에 거래 중이다.

 

지코는 최근 잠정실적을 발표하며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206억 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3%상승했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 4일 신승균 대표이사의 사임에 따라 김형철, 신달석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한다고 공시하며 경영체계의 변화를 준비 중이다.

 

앞서 지코는 지난달 23일 수소 전기차용 연료펌프를 개발완료해 납품 준비중임을 알렸다.

 

지코가 개발한 수소차용 부품은 배터리 및 전기장치 냉각용(Electronic Water Pump)으로 수소차 내요에서 발생하는 열을 식혀주는 장비다.

 

저작권자 © 서울와이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