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원청사/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와이어 김하성 기자]    강원랜드에 영향력을 행사해 채용 청탁을 했다는 혐의로 기소된 권성동 자유한국당 의원에게 항소심에서도 무죄가 선고됐다.

   

서울고법 형사13부(구회근 강문경 이준영 부장판사)는 13일 업무방해·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권 의원의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원심과 같이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검사가 법관의 합리적 의심을 배제할 정도로 증명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한편 '5000만원 셀프후원'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김기식 전 금감원장이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서울남부지법 형사3단독 정진원 판사는 이날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 전 원장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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