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로고 / 사진=자유한국당

 

[서울와이어 김하성 기자]  자유한국당은 13일 국회에서 전국위원회를 열어 새로운보수당·미래를향한전진4.0(전진당)과의 합당을 의결했다.

   

 

한국당 전국위는 이날 결의문에서 "대한민국 헌법,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지키려는 원칙을 가진 모든 정당·정치인·시민단체 등과의 통합을 추진한다"며 새보수당·전진당과의 합당 추진을 선언했다.

 

황교안 대표는 모두발언에서 "오늘은 보수정당 역사에서 보기 드문 성공적 통합의 역사를 다시 한 번 쓴 날로 기억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한국당은 의총에서 보수진영 통합신당 명칭을 '미래한국통합신당'으로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신당 명칭은 통합신당준비위원회(통준위) 회의에서 정해진다.

 

한국당은 최고위원회의최고위원회 의결을 거쳐 새보수당·전진당과 신설 합당을 위한 수임기관을 꾸리고 실무를 포함한 법적 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저작권자 © 서울와이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