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지코, 작년 실적 호조에 상승세(종합)/사진=지코 홈페이지 캡처

 

[서울와이어 김민수 기자] 자동차 부품제조 및 산업용 기계부품 제조업체 지코가 지난달 수소 전기차용 부품 개발을 완료 후 납품 준비 상황에서 지난해 실적 호조까지 이어지며 13일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12.42% 오른 498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코는 최근 잠정실적을 발표하며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20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상승했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 4일 신승균 대표이사의 사임에 따라 김형철, 신달석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한다고 공시하며 경영체계의 변화를 준비 중이다.

 

앞서 지코는 지난달 23일 수소 전기차용 연료펌프를 개발 완료해 납품 준비중임을 알렸다.

 

지코가 개발한 수소차용 부품은 배터리 및 전기장치 냉각용(Electronic Water Pump)으로 수소차 내요에서 발생하는 열을 식혀주는 장비다.

 

이 회사는 자동차 부품제조 및 산업용 기계부품 제조 등을 영위할 목적으로 1961년 4월 설립되어 1994년 12월 27일 상장했다.

 

지코는 자동차 부품제조 전문회사로서 Water Pump, AL Cylinder Head 등 자동차 엔진 및 미션계통의 제품을 생산하여 국내 완성차업체 및 부품전문기업에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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