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지난해 매출 첫 1조원 돌파…"나보타 실적 견인" - 서울와이어
대웅제약, 지난해 매출 첫 1조원 돌파…"나보타 실적 견인"
대웅제약, 지난해 매출 첫 1조원 돌파…"나보타 실적 견인"
  • 김아령 기자
  • 승인 2020.02.13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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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CI (사진= 대웅제약 제공)
대웅제약 CI (사진= 대웅제약 제공)

 

[서울와이어 김아령 기자] 대웅제약은 지난해 매출액(별도 기준)이 1조52억원, 영업이익 314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전년 대비 각 6.5%, 2.2% 증가한 수치다. 순이익은 202억원으로, 무려 1266%나 늘었다.  


대웅제약에 2019년은 나보타 관련 메디톡스와의 소송비용과 위장약 라니티딘의 잠정판매 중지 등 악재가 겹친 한해였다. 하지만 영업이익이 소폭 상승하며 선방한 모습이다. 


이는 전문의약품과 일반의약품의 고른 성장과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미국 제품명 주보)의 미국 수출이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끌었다는 설명이다. 


전문의약품 부문은 전년 6641억원에서 6.9% 성장한 7103억원 매출을 기록했다. 릭시아나, 포시가, 넥시움 등 주요 도입품목과 우루사, 다이아벡스, 가스모틴 등 기존 주력 제품 실적 향상이 매출 상승에 기여했다. 나보타는 미국에서 매출이 본격화되면서 전년 125억에서 256.4% 성장한 445억의 매출액을 달성했다.


일반의약품 부문은 전년 922억원에서 21.3% 성장한 1118억원을 달성했다. 주력 품목인 우루사, 임팩타민 등이 꾸준한 판매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임팩타민은 2018년 대비 34% 성장했다. 


전승호 대웅제약 사장은 "올해는 나보타의 유럽시장 진출을 시작으로 치료용 톡신의 글로벌 사업 본격 착수와 함께 주요 신약 파이프라인 성과가 가시화되면 중장기적인 매출과 이익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kimar@seoulwi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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